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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할 줄 알게 되면 두려움이 없어지니까요” 중국어학부 김진주 학우님
  • 작성자 : CMS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어떤 일이든 제대로 해내고 싶은, 끈기와 열정이 충만한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24학번 김진주 학우님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한 마디입니다.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데요.
주부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며 중국어에 대한 배움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김진주 학우님의 이야기를 CUFS 人SIDE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1학기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 
3학년으로 편입한 김진주라고 합니다.
현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올해 입학하신 새내기시네요! 
입학한 소감을 늦게나마 듣고 싶어요.


공부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만만치 않더라고요. (웃음)
중간고사는 아무래도 첫 시험이라 힘들었고
기말고사는 공부의 내용이 심화가 되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Q3.
15년차 배우라고 하셨는데, 
중국어학부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가 원래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나름대로 기초를 열심히 했고 학원도 2년 넘게 다녔습니다.

학교에서 좀 더 심도 있게 배우고 싶다는 것이 저의 인생 계획 중 하나였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SNS에서 우연히 사이버한국외대 컨텐츠를 보게 되었고
‘운명인가? 지금이다!’ 싶어서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처음 중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배우로서
특이점을 만들고 싶다
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제 남동생이 중국어 전공을 했기에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남동생과 가짜 중국어로 막 장난도 치고 가볍게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진짜 중국어를 배우고 싶더라고요.

중국어를 배우면 연기에 도움도 되고 부수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니까요.
예를 들어, 중국어 더빙이라던지 한중 교류 행사의 mc 라던지 말이에요.
더 나아가서는 중국과 협업하는 작품을 하거나 
해외 영화제에 진출하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

그저 단순히 특기를 만드는 게 아니라 진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어를 잘 하고 싶어서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4.
첫 학기 가장 좋았던 교과목을 하나 골라주신다면요?


원종민 교수님의 ‘중국어 동화읽기’를 이번 학기 가장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동화로 중국어를 접하니 아무래도 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잘 이해가 안 되었던 중국어 문법들이 상황에서 적용되는 걸 보니까
좀 더 쉽게 이해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단 원종민 교수님께서 너무 재미있으세요.
에너지도 넘치시고요!


Q5.
학생 인터뷰가 궁금하다고 하셨었는데,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니 기분이 어떠세요?


인터뷰 지원한 게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저의 이야기가 녹여질지도 기대되고요.

졸업 후에 졸업생 인터뷰가 있다면 그때 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이버한국외대에 다니면서 나는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그런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Q6.
사이버한국외대에 다니면서
'이건 꼭 해보고 싶어요!'하는 것이 있으세요?


토요일마다 언어교류 모임이 있어요. 
23학번 선배가 주축이 되어서 외부의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1:1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모임이랍니다.
사이버대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대면 회화가 부족하지 않을까’ 했던
걱정들이 
다 해소가 될 만큼 너무 좋은 모임이죠.

저희 학부는 행사들이 꽤나 많아서 누가 몇 학번인지 얼굴도 다 알고
아주 친근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도 양꼬치 모임이 있답니다!

중국어학부에 편입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건 지금 다 해보고 있는 중이에요.




Q7.
꿈을 향한 본인만의 무기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를 통해 어떤 것을 
무기로 삼고 싶으신지 포부를 듣고 싶어요.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 정도가 아니고, 
‘진짜 중국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어를 하나 완벽하게 마스터해두면 그게 정말 그 사람의 무기가 되잖아요.

나중에 배우 일을 하지 않더라도 중국어를 완전히 마스터해서
그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그게 저의 목표랍니다.
확실하게 할 줄 알게 되면 두려움이 없어지니까요.

진짜 중국어를 잘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싶고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여러모로 활용하고 싶어요.

요즘에는 중국어권이 많이 확장되어 있으니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 가서도 작업을 할 수 있고

세계 무대로 널리 널리 뻗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계 중국인이나 갱단 역할 등 남자 배우들은 여자 배우들보다
상대적으로 중국어 쓸 일이 많은데, 
저한테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중국어 관련 오디션도 꽤나 들어오고 있답니다.
제가 중국어학부에 다닌다는 걸 알게 되면 앞으로 의뢰가 더 많이 들어오겠죠? (웃음)

중국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해서 진짜 중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어떤 분야에서건 중국어 관련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저는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공부를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할 줄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제대로,
완벽하게 마스터할 때까지 노력하겠다는 
김진주 학우님의
열정과 끈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지금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면서도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김진주 학우님을 더 발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터뷰를 보시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에 자극을 받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김진주 학우님의 행보를 기대하며, 사이버한국외대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