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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낙상사고 주의! 미끄럼 사고 방지하는 법
  • 작성자 : CMS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장마가 한풀 사그라든 요즘이지만, 지난주 있었던 폭우에
일부 지역에서는 재해가 발생해 그 수습이 아직도 한참입니다. 

해마다 장마철이 돌아오면 수재 대비책을 마련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곤란을 겪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가볍게는 잠시 외출했다가 하천이나 산에 갑자기 불어난 비로 고립되거나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사람이 넘어지는 일도 종종 보셨을 겁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하지만 특히 산업 현장에서는
미끄럼으로 인한 사고, 
낙상 재해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요인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또 어떤 방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을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살펴보면 낙상이나 실족으로 병원을 찾는 케이스가
매년 상당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넘어짐 사고는 주로 언제 발생할까요?

우선은 역시 겨울철,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예기치 않게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등 경사가 있는 구간을 지나가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꼭 실외에서만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빈도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요.

실제로 넘어짐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업종은 다름 아닌 서비스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물기가 많은 주방을 오가는 경우, 다소 어두운 실내환경의 업장, 화장실 등
미끄러짐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산업 현장 근로자의 경우 낙상에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낙상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몸에 상당한 손상이 가해질 수 있지만,
산업 현장의 낙상은 2차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더 위험한 까닭입니다.

가령 건설 현장의 고층이나 높은 지대에서의 낙상은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주변 지형지물 중 뾰족한 것이 있다면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과 여름에는 두 배의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지요.
여름철 장마 기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많은 비가 와 빗물로 인해,  

겨울철은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워진 길에 우리 몸을 굳게 만드는 요인인 추위까지,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환경으로 산업 현장이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연령대가 높은 근로자의 경우 점점 근력과 균형 능력이 약화되어
미끄러지기 쉬운 몸 상태가 되기도 하고, 특히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몸이 둔해지면서 반응이 느려지는 등  
낙상사고에 더욱 취약하게 되죠.

여기에 바닥에 방치된 전선이나 끈 등 기타 원자재에 의해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결합한다면 넘어짐 사고 위험은 더더욱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산업현장 근로자 분들의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미끄러지는 원인의 제거

사고 예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미끄러지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즉, 평소 작업 환경에 빗물이나 눈, 얼음 등을 제거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죠.

그 밖에도 발에 걸릴 만한 물건들을 치우고 실내의 경우
바닥에 물기가 없도록 
와이퍼와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수시로 넘어질 요인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 안전관리자 임무의 확실한 수행!

바쁜 일정으로 돌아가는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두고
매번 이를 점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전이 보장된 근무 환경을 제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죠.

실족 예방을 위한 방한 작업화 착용, 넘어졌을 때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그리고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의 착용, 평소보다 보폭을 줄인 이동 지침 등을 마련해
근로자 개인 차원에서 지킬 수 있는 사고 예방책 또한 교육해야 하겠습니다.


​ Tip! 안전을 위한 작업화 고르는 방법

출처 안전보건공단 월간안전보건 1월호



현장마다 안전화를 마련해두고는 있지만 여러 사유로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꼭 건설이나 생산과 같은 현장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등
실내 근무 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작업화 선택하는 팁, 참고해주세요!




■ 안전의 시작은 기본에서부터

이 밖에도 현장 사고의 예방을 위해 무리한 작업은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에는 지게차나 대차 등 도구를 활용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난간을 잡고 안전하게 이동해야 하겠습니다.

야간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작업현장을 밝게 유지하고
불가하다면 휴대용 조명기구라도 구비해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현장 재해, 
미끄러짐 사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부는 산업재해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법을 강화하고
산업 안전 관리자의 채용을 의무화하여 제도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미끄러짐 역시 단순 부상이 아닌 엄연한 ‘사고’의 한 종류로 분류되어 있죠.

안전 관련 법안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실제로 관련 수칙들도 존재하는 만큼,
산업안전전문가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사이버한국외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 능력까지 겸비한 
산업안전전문가를 양성하는 학부입니다.

안전 관련 공인자격증의 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해당분야 취업은 물론, 
오프라인 특강과 학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무적인 부분까지 챙겨 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환경의 조성과 각종 재해 예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수업을 마음껏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한국외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에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